넷북 활용하기.
GossipPublished February 10, 2010 at 10:24 No Comments
넷북하면 딱 생각나는게 무엇일까? 작은 사이즈 덕에 휴대성, 편리함, 트랜드 정도? 얼마나 사람을 혹하게 만든 아이템인지 몰라도 요즘 넷북사는 사람이 많은거 보면 넷북이 대세이긴 한가보다. 개개인마다 필요한 이유가 틀리니, 정확히 구매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유행이라는 이유로 정확한 구매의도 없이 지르는 경우도 더러 보인다. 정확히 활용할 목적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벤트로 넷북을 받으면 그닥 효율적인 활용을 할 수 있을지는 더더욱 의문이다.
이유인즉, 대부분 넷북을 대부분 일반 컴퓨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음을 많이 봤기때문이다. 포토샵 정도는 무리 없이 돌아가겠지, 사진편집, 서든어택하는데 무리없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고사양의 프로그램도 설치 할 수는 있다. 다만 넷북은 말그대로 Netbook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 브라우라우저 여러 개 열어놓고 일반 PC처럼 원활하게는 할 수 없다. 싸게 구매했으니 그 정도는 감수 하겠다는 사람과 그냥 신제품이 좋아서 사고 싶어하는 사람한테는 머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시중에 많이 판매하는 ‘ATOM CPU를 달고 있는 5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위 생각대로 할 수 있다’는 그럴듯한 구매동기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일찌감치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럴 바에 넷북 사느니 돈좀 더들여서 같은 크기 고성능 노트북을 사던지, Online을 위해 모바일 성격을 중시한다면 아이폰을 사는게 낫다고 말하고 싶다. (휴대성, 하드웨어 스펙에 국한된 APP 때문에 일정 범위 내에서만 활용성을 띄기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다.)
그렇다면 넷북은 단지 기업들이 만든 검은콩 우유의 유행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다. 유행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격-성능-수명-전력효율-활용성-이동성등 여러가지고 조건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며, 이는 저사양, 저전력을 이용한 오랜 베터리시간이 가능하여 휴대하면서 효율적인면을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넷북의 저사양 H/W를 통해 프로그램 위주보다 웹위주로 활용한다면 더욱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그리고먼저 네이버 검색에만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유심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선 넷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집에 DeskTop 정도는 구비 되어있을 것이고 이동성을 중시하여 그것을 대체할 서브용으로 넷북을 구입 했을 것이다. (나는 3kg에 육박한 15″ 워크스테이션을 넷북처럼 써서 키가 몇센치 줄은것 같다. 좀 바보 같지만 어쩔 수 없는 활용성에 치중해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고 가정한다면, 이상적인 넷북 활용 방법중 하나는 Google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아는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이겠지만, 구글 웹 서비스에는 지메일, 캘린더, 문서도구, 구글리더(RSS Feedreader), 유튜브, 피카사, 등 웹서핑, 포스팅, 업무작업에 특화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기능들이 다양하게 연동 되어있다. 개인이 좋아하는 포털 사이트 기능과 이 구글 기능을 조합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온라인 세상과 업무적인 활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네이놈처럼 검색 한번 했다고 해서 잡다한 광고는 뜨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캘린더와 구글리더, 구글독(문서도구)를 예로 기능을 살펴 본다면, 우선 ▶캘린더는 Google Calendar Sync를 통해 Outlook을 동기화를 시킬 수 있어서 중요한 일정을 웹에 들어갈 필요 없이도 잡아놓고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쉽게 일정을 확인 할 수있다. 아웃룩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잡다한 팁은 말할것도 없을 것이다. 웹상에 일정을 올려 언제나 편집하고 확인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매력인가. 그리고 ▶Googleleader는 응용프로그램보다 더 빠르게 더 RSS Feed를 해주면서도 가독성을 향상 시켜준다.(이건 좀 편차가 많이 생길듯.) 중요하다 생각한 포스트들은 따로 정리를 할 수도 있으며, 포스트를 보며 생각난 아이디어들을 바로 메모할 수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유용한 Feed 활용을 할 수있다. 단지 단점이라면 오프라인상태서 Feed목록을 확인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FeedDemon추천)을 통해 Feed 받는다면 짜잘한 시간에 좋은 눈요기 거리가 될 것 같다. 만약 광역시이상 규모에서 길거리를 가다가 잡히는 공개Wi-pi 가 있다면 순식간에 동기화 시키거나 feed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므로 쏠쏠하게 사용 할 수도 있다. 더불어 Google Chrome Plus 를 사용 한다면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 즐겨찾기를 서버상에 동기화를 시킬 수 있어서 집<->회사를 오고 가며 편리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빠르게 활용할 수 이유는 구글 웹 서비스 만의 특이한 알고리즘 덕인데 이때문에 다른 기업과 차별이 두드러진다. 또 한국 포털사이트와 같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플래쉬 스크립트가 없다.)
그리고 문서도구인 ▶구글독만 활용 한다면 넷북 하나로 문서 편집 하는데 문제가 없다. 힘들게 Word, Ecxel, 윈도우창, 그리고 여러 탭을 옴기며 작업 할 필요가 없다. 웹상에서 폴더별로 문서정리까지 해가면서 작업 할 수 있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돌릴 필요도 없으며,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가볍게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웹기반 문서작업툴을 조만간 공개 할 것이라는 소식만 보아도 얼마나 구글이 앞서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이제 와이브로 처럼 빠른 무선인터넷 보급의 규모가 넓어지고 빨라지고 있어서, 1,2년 내로는 돈 좀 낸다면 어디서나 온라인 상태를 유지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이나 Google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비싼 하드웨어 필요 없이.
아무리 생각해도 넷북으로 “이미지 사이즈조정, 잘라내기 하려고 포토샵 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차라리 Mac으로 갈아타고 http://skitch.com/같은 전용 APP 를 활용해보자. 넷북의 H/W와 WIN OS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